4월 14일 AT마드리드 vs 맨시티 명장면 모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와의 원정경기를 무승부로 마치며 챔피언스리그 4강행에 성공했습니다.

맨시티는 14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는데요.

지난 8강 1차전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던 맨시티는 원정 2차전을 무승부로 마치며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습니다.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놓고 레알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치르게 됐습니다.

AT마드리드는 맨시티를 상대로 주앙 펠릭스와 그리즈만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르마, 콘도그비아, 코케가 중원을 구성했습니다. 로디와 요렌테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헤이닐도, 펠리페, 사비치는 수비를 맡았으며 골문은 오블락이 지켰습니다.

맨시티는 포든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베르나르도 실바와 마레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는데요. 권도간, 로드리, 더 브라이너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칸셀루, 라포르테, 스톤스, 워커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에데르송이 출전했습니다.

지난 1차전에서 패했던 AT마드리드는 2차전 홈경기에서 승리가 필요했지만 맨시티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친 AT마드리드는 후반전 동안 카라스코, 데 파울, 코레아, 수아레스, 쿠냐를 잇달아 교체 투입해 총력전을 펼쳤는데요.

맨시티를 상대로 꾸준히 공격을 시도한 AT마드리드는 후반 45분 수비수 펠리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해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펠리페는 포든에서 거친 태클을 가해 이날 경기 두번째 경고와 함께 레드카드를 받았으며 AT마드리드는 맨시티를 상대로 13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고 결국 맨시티가 챔피언스리그 4강행에 성공했습니다.